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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의 숨쉬는 집
글쓴이
허수경 저
출판사
시공사(무크)
출판일
2002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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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수경

1967년생으로 이화여대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MC로 발탁되어 방송에 입문한 후, MBC 〈정보데이트〉 〈도전추리특급〉 〈선택 토요일이 좋다〉 〈생방송 아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해,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그 당시 보조 진행자에 불과했던 여성 MC를 남자와 동등한 반열에 올려놓았다. 또한 1994년 MBC FM 〈정오의 희망곡〉을 시작으로 SBS [허수경의 가요풍경], [김승현, 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 MBC [허수경의 음악동네] 등의 DJ로 활동하면서 많은 청취자들과 웃음과 눈물을 나눴다.

첫 에세이집 『미소 한 잔 눈물 두 스푼』을 펴내 40여만 부 판매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허수경의 숨쉬는 집』, 『눈들어 소나무 솔잎을 보니』『빛나라, 세상이 어두울수록』등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전문 작가 못지않은 글솜씨로도 알려져 있는 그녀는 2007년 여름, 예비 싱글맘임을 선언했다. 그해 12월 31일 딸 별이를 낳고 이제는 또 다른 이름 ‘별이 엄마’로서 당당히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2005년 엄마의 고향인 제주도로 떠나왔다. 도시의 교육을 포기한 대신, 지금 별이는 제주에서 감성 충만한 ‘시인’으로 자라고 있다. 그녀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이 되어버린 제주의 황홀한 삶을 포기할 수 없어, 그녀는 일주일에 절반씩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꿀벌처럼 지낸다. 『왜 사느냐면, 제주도에』에서는 제주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담아, ‘제주 이주’를 꿈꾸는 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리얼 제주 라이프’를 써내려갔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집을 꾸미고자하는 목적은 남에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여지고 싶어서가 아니다. 집의 순기능을 완수하게 하는 인테리어 속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가족들의 밝은 얼굴을 만날 수 있다면, 좀 고단해도 도전해 볼만 하지 않을까?

이 책에서는 '집'에 대한 허수경 자신의 생각과 바람들로 시작해서 낡고 오래된 것이어도 가족의 역사를 소중히 다루는 마음, 여행지에서 사온 조악한 소품이라도 멋스럽게 연출해내는 솜씨, 유행보다는 가족들의 취향을 속속들이 읽어내는 관심과 배려의 조화를 추구한다. 그리고 자연의 테마로 리폼한 여러 집들을 소개한다.

식탁을 거실탁자로 리폼한 아이디어, 패브릭 솜씨, 들꽃 바구니가 된 여물통, 액자로 변한 도마 등의 변신모습과 구입한 곳, 가격까지 소개하며, 책에서 제시하는 나무나 돌 소재를 활용하는 요령에 대한 질문과 핵심적인 답변을 짚어준다. 맨 뒤에는 개조일정표와 비용 정보, 도움이 되는 숍 정보와 유명 인테리어 업체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그녀의 짤막하지만 마음이 엿보이는 에세이를 읽어보는 것도 이 책이 주는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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