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힐 마법 학교’는 어린이들이 교실에 앉아서 선생님이 입으로만 전달하는 지식을 억지로 머릿속에 우겨 넣는 방식을 벗어나, 공부할 내용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날아가 몸으로 부대끼면서 공부가 얼마나 ‘즐겁고 신나는’ 것인지 직접 체험하게 해 준다. 미국의 초등학교에서는 이 시리즈를 학습 교재로 채택해 교과서와 함께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중 세 번째 권인 『갤럭시 선생님의 과학 교실-우주 수업』은 행성처럼 허리가 볼록하게 생긴 갤럭시 선생님과 함께한다. 5학년 B반 아이들은 교실에서 태양계에 대해 먼저 공부한 다음, 우주로 날아가 각각의 행성이 어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직접 만져 보고 느껴 본다. 우주 탐험의 역사를 공부할 때는 역사상 중요한 인물들을 찾아가 그들의 얘기를 듣기도 한다. 행성 탐사를 마친 다음에는 우주 정거장으로 가서 우주 비행사가 되어 중력과 블랙 홀, 빅 뱅 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중간중간에 재치 발랄한 그림이 곁들여 있어서 읽는 재미를 넘어 보는 재미까지 선사했으며, 꼭 기억해야 할 정보는 팁으로 만들어 두어서 핵심 노트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