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도시에 있어서 인간 소외의 종말적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오직 시민 밖에 없다는 가정 하에 시민의 주체성 자각과 확립을 통한 새로운 도시 창조를 시도해보고자 저술된 책이다. 20여년간 써온 저자의 논문 중 시민도시라는 주제에 맞는 것들을 추려내어 시민을 도시의 본질 또는 주체로 세워 도시이론을 펼쳐나가고 있다. 기존의 도시이론과 지방자치를 연결시켜 지금까지의 기능제일주의, 양적 충족시대를 벗어나 아름다움, 쾌적성이 있는 '개성있는 도시','얼이 배어있는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시민의 힘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