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19년 말부터 1940년대 초까지 프랑스 파리에 있었던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의 설립자 실비아 비치(1887-1962)의 회고록이다. 이 책은 실비아 비치가 목격한 제임스 조이스, 어니스트 헤밍웨이,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거트루드 스타인, 앙드레 지드, 폴 발레리 같은 유명작가들의 일화들과, 당시 외설서로 낙인찍힌 『율리시스』의 출간 비사가 들어 있다. 20세기 세계문학의 뒤안길을 산책하며 문학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위대한 작가들의 인간적이고 사적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