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영웅? 초기 대응도 잘못하고 허둥대다 세계 2위의 메르스 환자 발생 국가가 됐는데 영웅이라고? 그렇다. 2015년 대한민국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당연히 품게 될 의문이다. 하지만 분명히 영웅이, 엄밀히 말하면 영웅적 행위들이 존재했고, 그 결과 메르스를 몰아낼 수 있었다. 메르스 사태는 인재(人災)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우리에겐 인재(人材)가 있었다.
[메르스의 영웅들]은 메르스를 몰아내는 데 기여한 공로자들을 발굴하여 인터뷰한 책이다. 메르스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메르스에 맞서 결국 승리한 분들의 감동어린 실화를 담았다. 메르스와 싸워 이기기 위해 얼마나 치열한 노력과 가슴 뭉클한 희생이 있었는지 전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