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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신비와 우울
글쓴이
박혜경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02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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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혜경

1960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폐쇄와 부정의 회로」가 당선되었다. 2002년 제14회 소천 비평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5년 작가세계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되었다. 지은 책으로 『비평 속에서의 꿈꾸기』 『상처와 응시』 『문학의 신비와 우울』 『오르페우스의 시선으로』 등이 있으며, 소천비평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문학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으로 빚어낸 글들

꼼꼼한 텍스트 읽기와 맥락의 비평을 적절히 조화시켜온 박혜경의 평론집 『문학의 신비와 우울』이 출간되었다. 『비평 속에서 꿈꾸기』 『상처와 응시』 『세기말의 서정성』 『황순원 문학의 설화성과 근대성』에 이은 다섯번째 평론집인 이 책에서 박혜경은 문학일반의 문제를 점검하는 동시에, 명쾌한 어조로 문학과 삶의 관계를 탐구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문학의 현재를 점검하여 그 미래를 그려보는 「문학, 유령의 삶」, 1990년대 우리 소설을 돌아보는 「소설이 주체의 위기를 살아가는 방식」, 남성작가들이 보여주는 여성 이미지의 가능성과 한계를 타진해본 「그녀들의 초상」, 변화하는 사회에서 개인의 삶을 추적하는 「전통적 가족관계의 변화와 개인의식의 성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에서는 신경숙 구효서 최윤 양귀자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한편, 『불의 강』(오정희) 『독충』(이제하) 『고양이의,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를 위한 소설』(김연경), 『미로 게임』(김설), 『라디오』(류가미), 『마녀물고기』(이평재) 등의 작품을 꼼꼼하게 읽어간다. 3부에서는 고전소설적 요소를 작품에 도입한 대표적인 작품인 최인훈의 「춘향뎐」, 「놀부뎐」, 「구운몽」에서 소설가의 실험 정신과 근대적 개인의식에 대한 관심을 발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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