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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여성
글쓴이
질 리포베츠키 저
출판사
아고라
출판일
2007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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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질 리포베츠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회 이론가이다. 그는 현재 그르노블Grenoble 대학의 철학과 교수로 있으며 프랑스 정부의 사회분석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루이 알튀세르, 장 보드리야르, 미셸 푸코, 피에르 부르디외, 자크 데리다와 같은 프랑스 68혁명 세대를 알랭 르노, 뤽 페리와 함께 비판적으로 계승하는 소장학자로서 현대사회와 대중문화에 관한 도발적인 사고와 글쓰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특히 개인주의, 유행, 사치, 여성, 윤리, 소비와 같은 주제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패션의 제국L'empire de l'ephemere』(1987), 『공허의 시대L'ere du vide』(1989), 『제3의 여성La Troisieme femme』(1997), 『의무의 황혼Le Crepuscule du devoir』(1992), 『사치의 문화Le luxe eternel』(2003), 『절망의 사회La societe de deception』(2006) 들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제3의 여성』은 여성의 사회적 위상과 삶의 조건들에 대해 남성 철학자가 쓴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질 리포베츠키는 푸코와 알튀세르, 데리다 등 68혁명 세대가 일궈놓은 철학적 성과들을 비판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프랑스의 소장파 철학자이자, 두 딸을 둔 아버지다. 프랑스에서 ‘도발적인 사상가’로 정평이 난 그는 이 책에서, 여성들이 낙태의 자유와 노동의 권리, 성(性)적 해방감을 누리게 된 오늘날의 현실을 면밀히 살펴보고, ‘제3의 여성’이라는 새로운 여성상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질 리포베츠키는 사랑과 성, 육체적 아름다움, 일과 가정, 권력의 네 가지 영역에서 현대인들의 삶을 고찰하고, 역사적, 사회적 조건 속에서 남녀의 성차와 여성성이 어떻게 성립, 변화되어왔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남성과 여성의 본질적인 차이는 결코 사라질 수 없으며, 그것은 남녀 각각의 사회화 과정을 통해 계속 재생산된다. 질 리포베츠키는 포스트모던 사회는 남녀의 고유한 차이를 기계적으로 축소시키려 했지만, 진정한 균형과 협력을 위해서는 서로의 차이가 인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여성들이 여성성을 잃지 않는 것이야말로 남성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모성의 역할 등 여성이 주도권을 갖고 있는 일들의 가치와 여성의 특성을 인정받는 것이 바로 여성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자, 남녀의 오랜 성별 대립을 끝내고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제3의 여성상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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