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마녀
글쓴이
주경철 저
출판사
생각의힘
출판일
2016년 5월 4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주경철

바다와 해양 문명을 통한 전지구적 통합의 과정을 밀도 있게 연구해 온 서양사학자이자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역사 스토리텔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역사연구소 소장과 중세르네상스연구소 소장, 도시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근대사와 해양사에 대한 독보적인 저작인 《대항해 시대》, 《바다 인류》를 비롯해 《시간여행자를 위한 파리×역사》, 《문명과 바다》, 《모험과 교류의 문명사》, 《그해, 역사가 바뀌다》,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3》, 《중세 유럽인 이야기》, 《문화로 읽는 세계사》, 《문학으로 역사 읽기, 역사로 문학 읽기》, 《히스토리아》, 《히스토리아 노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마녀》, 《질문하는 역사》, 《일요일의 역사가》 등을 쓰고,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3》, 《제국의 몰락》, 《유토피아》, 《지중해: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 1》(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역사
찬란한 이성의 시대에 벌어진 광기의 마녀사냥
서구 문명의 일시적 일탈이었나 아니면 필연이었나?


르네상스와 과학혁명을 거쳐 곧 찬란한 계몽주의의 빛이 온 세상을 환히 비추게 되는 근대 유럽에 휘몰아쳤던 ‘마녀사냥’의 광기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마녀사냥은 유럽 문명 발전의 궤적에서 잠깐 일탈했던 예외적인 사건이었을까? 아니면 서구의 근대성에 이르기 위한 필연적 과정이었을까?

‘서구 근대사의 재해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주경철 교수는 이 책에서 마녀사냥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 책은 마녀 개념의 고대적 기원에서부터 중세에 서서히 발전하여 근대 초에 폭발하고 소멸하기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특히 저자는 마녀사냥이 중세가 아닌 근대 초에 정점을 이루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서구 근대성은 진리에 관한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이를 어기는 세력을 억압하기 위해 권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동원하는 방식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즉 최고의 선을 확립하기 위해 최악의 존재를 발명해야 했던 것이다. 빛나는 문명의 이면에 야만의 심연이 숨겨져 있었다.

마녀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현실 속에서 어떤 변화의 과정을 거쳤으며, 어떻게 수용되고 확산되었는지를 다룬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마녀의 지성사·문화사·사회사라고 할 수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