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힐 마법 학교’는 어린이들이 교실에 앉아서 선생님이 입으로만 전달하는 지식을 억지로 머릿속에 우겨 넣는 방식을 벗어나, 공부할 내용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날아가 몸으로 부대끼면서 공부가 얼마나 ‘즐겁고 신나는’ 것인지 직접 체험하게 해 준다.
여섯 번째 권인 《나일 선생님의 사회 교실-미라 수업》에서는 미라를 교실로 불러들여서 그 의미와 역할을 배운 다음 이집트로 공간 이동을 한다. 파라오의 방문을 받으면서 이집트 신들에 대해 공부하고, 미라 만드는 작업을 직접 해 본다. 파라오의 장례식에 참석해 피라미드가 만들어지게 된 동기와 의미를 알아본 다음, 그 안으로 들어가 어떤 원리로 축조되었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에는 무덤 도굴꾼이 되어 투탕카멘의 무덤을 찾는다. 중간중간에 재치 발랄한 그림이 곁들여 있어서 읽는 재미를 넘어 보는 재미까지 선사했으며, 꼭 기억해야 할 정보는 팁으로 만들어 두어서 핵심 노트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