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통해 나와 세상을 찾다
뜨거운 가슴으로 멈출 수 없는 열정으로!
모든 사람이 하루에도 몇 번씩 여행을 꿈꾸지만 막상 떠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떠나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처음 한 번이 힘들 뿐이다. 짧게는 수개월에서 1, 2년이란 긴 시간 동안 여행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 돈이 많거나 영어를 잘 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또는 억세게 운이 좋아 세계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아니다. 단지 그들이 남들과 좀 달랐던 건 ‘돌아와서 무엇을 할까’라는 근심 대신 자기 자신을 믿고 배낭을 쌌다는 것, 그리고 후회 없이 그 선택을 즐기고 있다는 것뿐이다. 80년이란 인생을 살면서 순전히 자신을 위해 겨우 몇 달의 시간을 내지 못하는 건 슬픈 일이다. 1년 후에라도 2년 후에라도, 살면서 어느 한번은 나를 위해, 내 삶을 위해 떠날 수 있다는 꿈을 꾼다면 우리의 삶이 조금은 덜 힘들지도 모른다.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On the Road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방콕의 ‘카오산 로드(Khaosan Road)’. 이곳에서 전 세계를 여행 중인 장기배낭여행자를 만나는 건 흔한 일이다. 이 책의 저자는 카오산 로드에서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2년 이상을 여행하고 있는 배낭여행자들을 만나 그들의 흥미진진한 여행이야기를 들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마리화나나 피우며 실업연금으로 생활했다는 독일인 요나스, 회사를 그만두고 아시아를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여행하며 명상과 마사지, 요가를 배우고 있는 독일인 안야, 운영하던 제과점을 정리하고 3개월간 인도와 네팔, 동남아로 결혼 30주년 배낭여행을 떠난 김선우 서명희 부부, 쉽게쉽게 시집가는 것 대신 긴 여행을 선택한 윤지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서 학교를 자퇴하고 인도로 간 여고생 이산하, 매일매일 머리를 감는 것으로 시작하는 일상이 지겨워 세계여행을 떠난 심재동 커플…. 『On the Road』에는 카오산 로드의 매혹적인 풍경과 함께 이들의 다양한 여행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해진다.
Eye 26세, 나는 세상으로 뛰쳐나갔다
1년간 유라시아 대륙 40여 개국을 여행한 스물여섯 청년의 거침없는 도전기. 20대의 치열함이 가득한 여섯 권의 여행일기를 『Eye 26세, 나는 세상으로 뛰쳐나갔다』로 묶어냈다. 홀로 유라시아 대륙을 여행하며 뜨거운 가슴으로 세상을 만나면서 눈물과 기쁨을 한껏 쏟아내고, 자신을 채우고 돌아온 젊은이의 아름다운 내면의 기록이 담겨 있다. 거칠고 투박한 짧은 글들이지만 진심어린 두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느낀 여행의 짜릿한 감동이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