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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문제와 양안관계
글쓴이
문흥호 저
출판사
폴리테이아
출판일
2007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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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상호모순적인 두 모습을 띠고 있는 양안관계를 분석하고 있는 책이다. 중국, 중화의 허명에서 벗어나 ‘대만공화국’으로 다시 태어나려는 대만과 이를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중국의 정치적인 대립하는 모습 한 해에 수백만 명이 오가며 경제적 윈―윈의 경계를 무한히 확장하고 있는 모습, 정치적으로는 도저히 하나가 될 수 없어 보이지만 경제적으로는 이미 통일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이런 대립과 합작의 기묘한 동거가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 지 이 책은 논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총 8장으로 이루어졌으며 제1장과 제8장은 책의 서론과 결론을, 제2장·제3장·제4장은 본론의 전반부로서 대만문제와 양안관계의 대내적 환경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론의 후반부인 제5장·제6장·제7장에서는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대외적 환경요인의 분석에 치중하고 있다.

더 구체적으로 접근해보면, 전반부에서는 장제스(蔣介石)·장징궈(蔣經國) 사망 이후 대만의 정치발전과 민주화 과정, 50여 년의 국민당 통치를 무너뜨리고 등장한 천수이볜(陳水扁) 민진당(民進黨) 정권하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분리·독립 움직임과 이를 둘러싼 양안의 정치적 갈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자 있다. 또한 최근 중국과 대만의 정치적 대립이, 과거 하나의 중국을 전제로 한 통일방식과 통일중국의 미래상에 대한 대립으로부터 점차 통일과 독립에 대한 갈등으로 변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요성을 갖는 중국과 대만의 공식적 통일정책을 비교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한편 대만문제와 양안관계의 대외적 요인을 분석한 후반부에서는 우선 대만문제와 양안관계의 과거·현재·미래에서 지극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미국 요인의 다각적인 검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중국이 추구하는 양안의 통일과 대만이 희망하는 독립을 모두 용인하지 않고 양안의 현상유지를 통한 전략적 이익의 극대화에 몰입하고 있는 미국의 정책 기조를 분석하는 동시에 이러한 ‘전략적 모호성’의 실효성에 대한 미국 내의 다양한 주장과 정책 건의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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