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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가락을 품다
글쓴이
송수권 저
출판사
열음사
출판일
2007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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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수권

1940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호는 평전(平田). 1975년 〈산문(山門)에 기대어〉 외 4편이 『문학사상』 신인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남도의 서정(抒情)과 질긴 남성적 가락으로 ‘종래의 서정시가 생(生)의 에너지를 상실하게 하고, 자기 탐닉의 울음으로 떨어지는 한을 민족적·역사적 힘으로 부활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송수권 시인은, 문공부예술상을 비롯해 금호문화예술상, 소월시문학상, 전라남도문화상, 김달진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영랑시문학상, 한민족문화예술대상, 님문학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과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시집으로 제1시집 『산문(山門)에 기대어』(1980. 문학사상), 제2시집 『꿈꾸는 섬』(1982. 문학과지성사), 제3시집 『아도(亞陶)』(1985. 창작과비평사), 제4시집 『새야 새야 파랑새야(동학서사집)』(1986. 나남), 제5시집 『우리들의 땅』(1988. 문학사상), 제6시집 『자다가도 그대 생각하면 웃는다』(1991. 전원), 제7시집 『별밤지기』(1992. 시와시학사), 제8시집 『바람에 지는 아픈 꽃잎처럼』(1994. 문학사상), 제9시집 『수저통에 비치는 노을』(1998. 시와시학사), 제10시집 『파천무』(2001. 문학과경계사), 제11시집 『언 땅에 조선매화 한 그루 심고』(2005. 시학사), 제12시집 장편서사시 『달궁 아리랑』(2010. 종려나무), 제13시집 『하늘을 나는 자전거』, 제14집 『빨치산』 등이 있다.

그 밖에 시선집으로는 『지리산 뻐꾹새』『들꽃세상』『별 아래 잠든 시인』『여승』『한국 대표시인 101인 선집-송수권』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다시 산문(山門)에 기대어』『사랑이 커다랗게 날개를 접고』『남도역사기행』『아내의 맨발』등과, 비평집으로 『송수권 시 깊이 읽기』『사랑의 몸시학』『그대, 그리운 날의 시』등, 그리고 장편동화집으로『옹달샘 꽃누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1975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해 소월시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한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시인 송수권. 그간 향토적 이미지와 남도가락이 어우러진 걸쭉한 서정시들을 발표해온 시인이 자신의 시들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소리'의 이미지들을 끄집어내 산문 형식으로 엮어냈다. 그가 30년동안 시를 쓰면서 묻어둔 53가지 소리를 담았다. 『소리, 가락을 품다』는 ‘귀명창’ 송수권이 발견한, 우리를 감싸온 삶과 자연의 소리에 그의 대표시를 곁들이고 어울려 엮은 산문집이다.

작가는 아름다운 시어로 생생한 소리를 담아내었다. 토속어와 질감을 살린 그의 글에는 한국적 정서와 자연관이 그대로 묻어나온다. 그의 시와 함께 우리 소리들 속 풍경과 삶을 엿볼 수 있다. 풍경, 자연, 일 등 총 3부로 구성된 책에는 산기슭 물레방아 소리, 봄 물꼬에 물 넘는 소리, 여름산 폭포 소리, 닭이 알 굴리는 소리, 딱따구리 나무 찍는 소리, 농악 마당 징소리, 모 푸는 소리, 못줄 넘기는 소리 등 온갖 정감넘치는 소리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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