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 주에서 아저씨, 아주머니와 함게 살고 있던 소녀 도로시는 무시무시한 회오리바람에 날려 마법의 나라로 날아가게 됩니다.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행 길에서 허수아비와 양철 나무꾼, 그리고 겁쟁이 사자를 만납니다. 뇌를 가지고 싶은 허수아비, 심장을 가지고 싶은 양철 나무꾼, 용기를 얻고 싶은 사자와 함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위대한 마법사 오즈를 찾아 떠나지요. 이들은 여행 길에서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결국 모두 자신이 꿈꾸는 것을 얻게 됩니다.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오즈의 마법사》를 통해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지혜, 사랑, 용기가 중요한 덕목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용기는 겁을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운 상황에서도 그것에 맞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작가의 생각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오즈의 마법사》는 1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재미와 감동으로 어린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