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우수한 까닭과 한글의 유전자적 특질들, 그리고 세종이 한글을 만들게 된 까닭과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세종의 인간적 면모 등등 ‘한글’은 무궁무진한 비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와 함께 호흡하고 있는 한글이지만 우리는 우리의 말, 글인 한글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는 못하다. 세계의 학자들이 한글의 우수성을 격찬하고 여러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글의 과학성을 응용·발전시키고 있는 사이, 우리는 그저 ‘한글은 우수하다’는 문장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이런 문제제기와 함께 21세기, 이제는 거기에 ‘왜’를 붙여 한글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지혜를 넓혀갈 때임에 주목하며 서술되고 있다.
책은 한글에 숨겨진 비밀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차곡차곡 풀어나가고 있다. 수수께끼를 풀듯, 보물찾기를 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한글의 위상과 세종의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