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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죽음의 법신
글쓴이
석지명 스님 저
출판사
불교시대사
출판일
2007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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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석지명 스님

전 법주사 주지.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부산 범어사 강원에서 수학하고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학교에서 종교학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청계사와 법주사 주지를 지냈으며 지금은 속리산 법주사 내 허허선당虛虛禪堂에서 자연을 벗삼아 지낸다. 중앙일보를 비롯해 주요 일간지와 월간 『불광』에 칼럼을 주로 연재해왔던 그는 스님이기 이전에 칼럼가로서, 철학자로서의 필력을 보여왔다.

그가 일상의 삶 속에서 주로 강조하는 것은 ‘무無’다. 무한히 변하는 상태의 관점으로, 나를 지우고 세상을 바라보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쉽게 풀린다는 것이다. 그는 시종일관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음미한다면 우리는 지금 있는 그대로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바다와 가까운 사찰에서 유년기를 보낸 덕에 유난히 바다를 좋아하는 그는 드디어 꿈을 이루었다. 바다가 주는 바람과 조류와 파도를 이용해서 무한히 갈 수 있다는 꿈을 ‘태평양 횡단’이라는 형태로 이룬 것이다. 2004년 1월, 무려 5개월 동안 20년 된 낡은 무중력요트로 태평양횡단을 완주한 그는 지금 몸과 마음이 번뇌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 빠져 있다. ‘바다에만 파도가 있는 게 아니라, 인간세상에도 많은 파도가 있다’고 빗대는 그의 말 속에는 세상을 향한 애정이 묻어난다.

저서로 『진흙이 꽃을 피우네』 『허공의 몸을 찾아서』 『깨침의 말씀, 깨침의 마음』 『큰 죽음의 법신』이 있으며, 논문으로 「천태의 불이철학」 「하이데거와 히사마쓰시니치의 無사상 비교」 「만공의 선사상 연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여래의 법신은 죽지 않고 항상하며 모든 중생에게는 부처가 될 성품(佛性)이 있음을 설하고 있는 『열반경』을 천태의 성구사상(性具思想)의 시각에서 풀이한 책. 열반경의 주요 내용인 법신이나 불성은 인연법(因緣法) · 무자성(無自性) · 공(空) · 성구와 한줄기로 되어 있다. 모든 중생이 불성을 갖추고 있다는 말은 바로 인연의존 · 공 · 성구의 상태에 있다는 뜻이다. 이 책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비유를 쓰고 있는 『열반경』을 일반인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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