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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룩셈부르크 평전
글쓴이
막스 갈로 저
출판사
푸른숲
출판일
2002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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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막스 갈로

막스 갈로Max Gallo는 역사학자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로 전기, 평전, 소설 등 90권 이상의 저서를 펴낸 대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큰 성공을 거두어(『나폴레옹』 한 작품만 프랑스에서 80만 부 이상 팔렸다!) 프랑스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통한다. 그는 1932년 니스에서 이탈리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고, 2차 세계 대전 중 독일군에게 점령당했다가 해방된 이 도시에서 온갖 사건을 목격하며 아주 일찍부터 세계에 눈을 떴다. 이때의 체험은 그의 상상력을 일깨우고 역사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오랫동안 니스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가르치다 1968년 파리 정치학 연구소의 교수가 된다. 1970년대에 10여 년간 『렉스프레스』지에 논설을 썼고, 80년대에는 『르 마탱 드 파리』지의 편집진으로 참여했으며, 프랑스 퀼튀르 방송에서 정치평론을 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1974년 사회당에 들어가 시 의원과 정무차관, 정부 대변인, 유럽의회 의원 등을 지내며 정치계에서도 활약하다가, 1992년 당을 떠나 장-피에르 슈벤느망과 함께 시민운동에 참여했으며, 1994년에 정계를 떠나 지금은 집필에만 몰두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무솔리니의 이탈리아』『급진주의, 개량주의 그리고 혁명』『가리발디, 운명의 힘』등이 있다. 또한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막스 갈로의 로마 인물 소설’ 시리즈 외에 『클라라 H의 아들』 『진보는 죽은 사상인가』 『나폴레옹』 『로자 룩셈부르크 평전』,『프랑스 대혁명 1,2』이 있다.

학문과 정치, 비평과 창작 등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독특한 현실 감각을 펼쳐온 그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프랑스와 유럽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위대한 인물들의 생애를 우리 시대에 비추어내는 데 탁월함을 발휘해왔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공원의 끝자락에서 나는 한결 더 편안함을 느낀다. 당 대회에서보다도... 그럼에도 나는 거리의 전투나 감옥에 있는 나의 자리에서 죽기를 소망한다." (로자 룩셈부르크, 1918)

이 책은 이런 로자의 말과 같이 치열한 혁명가인 동시에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추구했으며 예술과 자연을 사랑했던 그녀의 삶을 다룬 평전이다.

로자 룩셈부르크는 1871년 폴란드에서 태어난 유대인 출신의 혁명이론가로 마르크스 이후 최고의 두뇌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사회주의 혁명의 와중을 살다간 '붉은 로자'라고 불린다. 나폴레옹 등 프랑스를 상징하는 역사적 인물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는 전기를 써온 막스 갈로는 이 책에서 유럽의 대표적인 좌파 혁명가인 그녀의 얘기를 풀어나간다. 저자는 이 책에서도 당시 역사를 움직인 사람들과 그들을 추동시킨 역사의 메커니즘을 밝혀내는 그의 기본 관점을 견지한다.

막스 갈로는 방대한 시각과 통찰력으로 유년기에서 최후의 순간에 이르기까지 로자의 삶과 사상과 행동을 꼼꼼하게 그려내는 동시에, 로자가 살았던 시대를 정밀하게 포착하고자 했다. 그는 로자가 경험했던 사랑의 아픔, 인간적 고뇌들을 진솔하게 드러냈으며 예술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미시적으로 포착해내면서 그녀의 사상이 결코 휴머니즘이나 자유와 괴리된 것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막스 갈로는'붉은 로자'의 삶은 결코 무자비한 권력 장악이 아닌, 인류의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위한 것이었음을 역설하였다. 아울러 우리가 경험한 세기의 전환, 아니 밀레니엄 전환의 시점에서 로자가 1세기 전에 겪었던 모순들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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