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윤리학의 분수령이 된 이 책은, 정치와 관련된 문제들 그리고 이와 관련된 권력, 신분, 올바른 관계 등의 이슈들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한 구세주에게로 우리를 인도한다. 저자는 누가복음을 개관하면서, 예수의 삶과 사역이 그의 제자들의 사회적 행동에 미친 본질적인 영향을 다루고 있는데, 그것이 특정한 종류의 기독교 평화주의를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기독교가 추구하는 사회적 효율성의 모범”이 된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논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