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아아아아아아압, 도저히 못해먹겠다, 이런 짓은!”
평소와 다르게 긴장감이 한없이 올라간 샤논의 목소리가 벡터 마을에 울려 퍼진다.
“왜 이런 고생을 해야만 하는 거야.”
마물의 습격을 받은 유랑극단을 도와주려고 했을 뿐인데 어찌 된 영문인지 무대에 오르는 신세가 되어버린 파시피카와 샤논. 시트콤이라면 식은 죽 먹기일지 몰라도 진지한 드라마라니 양어깨가 무겁다. 익숙지 않은 연기로 난처한 와중에 이번에는 자객까지?!
공연까지 앞으로 1주일. 이렇게 되면 자포자기다. 지옥의 연습을 견디어내고 당당하게, 무대를 성공시켜 보이고야 말겠어!!
사카키 이치로우의 하트풀 판타지 제6탄. 3남매의 전혀 한가할 수 없는 휴일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