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학가 모하마드 허디 모하마디와 2007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하산 어메칸이 만나 이란 문학의 특색을 깊이 있게 살려낸 책이다.
작품은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과 피난지 이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아프가니스탄 소년 부먼과 중년의 남자 모하마드 사르바르는 각자 평화롭게 살고 있던 마을에서 탈레반에게 습격을 받아 가족을 잃고 이란으로 피난을 온 피난민이다. 이 두 사람이 겪은 아픔은 현재에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쟁 때문에 고통받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아픔을 대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