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리즈 의 뒷이야기. 전편 는 가정과 학교에서 소외되고 학대받는 어린이들에 대한 심층있는 문제 제기와 사실적인 묘사, 깊이 있는 문체로 청소년의 심성과 그 시기를 뒤덮은 그늘, 속깊은 생각들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다.
가정과 학교에서 벌어지는 학대를 견디지 못한 레이몽은 요양시설로 보내진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아이들 사이에서 점차 안정을 찾아간다. 하지만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친구 안느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면서 그토록 싫어하는 집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데...
3부작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학대받는 아이들의 내면세계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습에 날카로운 경고메시지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