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고한 아버지를 참지 못하고 뛰쳐나온 부잣집 도련님 하루히코.
그러나 돈이 떨어져 매일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히 연명해간다.
자판기 거스름돈 나오는 곳을 뒤지고 최대한 생활비를 아껴가며 절약하지만 궁핍함의 연속인 나날들......
그러던 중 어릴 적 친구이자 전 하녀인 나나코가 찾아와 하루히코를 돌보겠다며 무작정 같이 살겠다고 한다.
갑자기 시작된 동거에 하루히코와 동급생 요리코는 당황하지만, 일단은 새로 시작한 아르바이트에 몰두하기로 한다.
그러나 아르바이트 가게 선배인 준코가 새롭게 하루히코를 괴롭히는데...... 과연 하루히코는 그를 둘러싼 미소녀들 틈에서 무사히 홀로 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