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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과 된장
글쓴이
이동식 저
출판사
나눔사
출판일
2007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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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동식

1953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77년부터 2013년까지 36년간 KBS에 재직하면서 문화전문기자로 이름을 날렸으며, 사회부 기자, 문화부 차장, 북경특파원, 런던지국장을 거쳐 보도제작국장, 해설위원실장, 정책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1984년 [굿모닝 Mr. 오웰]을 통해 백남준을 우리나라에 소개했고 이우환, 이응로, 윤이상 등 세계적인 문화예술인들을 다큐멘터리로 소개했으며, 중국 실크로드를 처음으로 취재해 방송하기도 했다. 2017년 9월 대한민국 방송 90주년 기념식에서 방송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천안문을 열고 보니』,『찔레꽃과 된장』,『우리 음악 어디 있나』,『거문고-시공을 넘어 영원을 얻다』,『친구가 된 일본인들』,『시간의 마음을 묻다』등 20여 권이 있다. 『책바다 무작정 헤엄치기』는 그의 오랜 경륜이 드러나는 독서 편력기로, 책과 독서와 서점과 도서관 그리고 유, 무명의 저자와 작품에 이르기까지 독자적인 체험과 견해는 물론 ‘읽기’를 통해 획득한 인간과 문화와 역사 전반에 관한 깊은 사유를 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80년대 초 문화부 기자였던 저자가 일본인 야나기가 주장한 슬픔이라는 한국미에 대한 시각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인과 한국문화를 들여다본 책이다. 저자는 30년의 작업끝에 한국인의 특질을 "찔레꽃과 된장"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나지막한 산모퉁이나 논둑길 옆에 핀 찔레꽃을 통해 화려한 아름다움이 장미에 당하지는 못할 지 모르지만 그 다소곳한 아름다움과 사방을 진동시키는 그 진한 향기가 장미꽃에 비길 바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된장도 중국에, 일본에 모두 있지만 우리나라의 된장은 된장 그 자체만으로 맛이 있고 보글보글 끓여 내놓으면 된장찌개,곧 문화의 뚝배기가 된다는 점에서 한국문화의 중요한 특질을 대변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한국인 문화의 아름다움을 엮어 1부에 담았고, 2부에는 문화부를 중심으로 30년간 방송기자 생활을 하면서 만나본 많은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소박한 생각을 기록했으며, 3부에는 문화전쟁의 시대에 돌입하여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문화와 예술의 힘이 어떻게 구현되어야 감동을 줄 수 있는 지 그 고민점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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