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차에 태우면 운전석에 앉고 싶어서 난리가 납니다. 결국 아빠 무릎에 앉아 핸들을 잡고 클랙션을 울려 보면서 신이 나지요. 그렇게 자동차와 버스 등의 탈것을 경험하는 사이 어릴 적 꿈이 '운전사'라고 대답하는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담아 낸 책이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꼬마 운전사'가 직접 빨간 버스를 몰고 동물 친구들을 태우지요.
아이들은 다음 정류장에는 어떤 동물이 기다리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과 동물들이 등장할 때마다 과연 다 태울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페이지를 넘깁니다. 마치 서울의 콩나물 시루 같은 대중교통을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내지요. 아이들은 정말로 직접 시골길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권의 그림책으로 아이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