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중력 이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현대의 이론 물리학자들의 궤적을 추적한 책. 현재 이론 물리학의 최전선에서 어떤 혁명적인 이론들이 만들어지고 다시 사라지고 있는지 보고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인 양자 중력 이론 연구소인 페리미터 연구소 연구원이자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 리 스몰린은 양자 중력 이론에 이르는 길로 초끈 이론(super string theory)의 길, 고리 양자 중력 이론(loop quantum gravity)의 길, 그리고 블랙홀의 열역학의 길의 세 가지를 제시한다. 또한 우주를 “진화하는 관계들의 네트워크”로 보는 한 언젠가는 우주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희망 어린 전망을 내놓는다.
정중동(靜中動), 20세기 초반에 눈부시게 진행되었던 물리학 혁명은 20세기 중반 이후 고요한 완숙기를 거치고 있다. 이 책은 이 완숙기 이후 물리학 혁명이 어떻게 진전되어 우리의 세계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흥미롭게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