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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의 밤
글쓴이
라이너 쿤체 저
출판사
열음사
출판일
2007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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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라이너 쿤체

1933년 구동독 욀스니츠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철학과 언론학을 전공했으며 강의도 맡았다. 정치적 이유로 학문을 중단하고 자물쇠공 보조로 일하다가 1962년부터 시인으로 활동했다. 1976년 동독작가동맹에서 제명당하여 1977년 서독으로 넘어왔다. 서독으로 온 후 파사우 근처의 작은 마을 에를라우에 정착하여 시작(詩作))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시집으로 『푸른 소인이 찍힌 편지』, 『민감한 길』, 『방의 음도(音度)』, 『자신의 희망에 부쳐』, 『누구나의 단 하나뿐인 삶』이 있고, 산문집 『참 아름다운 날들』과 동독 정보부가 시인에 대해 작성한 자료 3500쪽을 정리한 『파일명 ‘서정시’』, 그리고 『사자 레오폴드』, 『잠이 잠자러 눕는 곳』, 『꿀벌은 바다 위에서 무얼 하나』 같은 동화와 동시집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독일 최대 문학상인 ‘게오르크 뷔히너상’ 수상작가 라이너 쿤체가 10여 년 만에 펴낸 새 시집. 따뜻하면서도 바늘 끝처럼 깊이 와 닿는 예리한 인식을 가진 그의 이번 시들은 제각기 아름다운 사연들과 만나 깊고 융숭한 강을 이룬다. 작가가 직접 심은 보리수를 지나 적요한 밤 강가를 여행하면서 우리는 소박하면서도 위대한 시편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집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환교수인 롤란트 브라이텐펠트 씨가 시인의 작품에 곡을 붙인 악보가 실려 다채로움을 더함은 물론, 자료집으로서의 가치도 높였다. 롤란트 교수는 라이너 쿤체와 마찬가지로 구동독 시절을 체험했던 인물. 당시 반정부의 표식으로 그의 시를 집 현관문에 걸어놓았을 정도로 애정을 가진 그는 이번 작곡을 통해 시인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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