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대 동아시아 세계의 한일관계』은 문제관심의 중심을 한ㆍ일 외교상의 '적례', '교린', '일본국왕'의 인식 규명, 그리고 조선의 대마도에 대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책이다. 때문에 이 책은 그 구성상 시대적 연속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제1부「조선전기 한ㆍ일관계와 명」은 주로 15세기를 중심으로 하고, 제2부「임진왜란 이후의 조선ㆍ막부ㆍ대마도 관계」는 17세기 전반을, 제3부「아라이 하쿠세키와 한ㆍ일관계」는 18세기 초기를 각각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