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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미친 짓이다
글쓴이
이윤기 외 5명
출판사
섬앤섬
출판일
2007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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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윤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탁월한 번역가 이윤기. 1947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하였다. 중학교 2학년 때 학비를 위해서 도서관에서 일하게 되면서 책의 세계로 빠져들었고 인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경북중학교, 성결교신학대 기독교학과를 수료하였다. 국군 나팔수로 있다가 베트남전에 참가하기도 했었다. 그리스·로마신화를 비롯해 오랫동안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뒤 신화에 관한 저서를 내 크게 성공했다.

1976년 첫 번역서 『카라카스의 아침』을 펴냈고 그 이듬해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1991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종교학 초빙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번역을 생업으로 삼아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그리스인 조르바』, 『변신 이야기』 , 『신화의 힘』, 『세계 풍속사』등 2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번역가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에 한국번역가상을 수상했다. 1999년 번역문학 연감 『미메시스』에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이윤기는 한국 최고의 번역가로, 『장미의 이름』은 해방 이후 가장 번역이 잘 된 작품으로 선정됐다. 2000년 첫 권이 출간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전 5권)는 ‘21세기 문화 지형도를 바꾼 책’이라는 찬사와 함께 신화 열풍을 일으키며 200만 명 이상의 독자와 만났다.

번역과 동시에 작품활동도 이어갔다. 1994년 장편소설 『하늘의 문』을 출간하며 문단으로 돌아온 그는 중단편과 장편을 가리지 않고 활발한 창작 활동을 했다. 1998년 중편소설 「숨은 그림 찾기」로 동인문학상을, 2000년 소설집 『두물머리』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소설은 풍부한 교양과 적절한 유머, 지혜와 교훈을 두루 갖추고 있어 ‘어른의 소설’ 또는 ‘지성의 소설’로 평가받았다.

장편소설 『하늘의 문』, 『뿌리와 날개』, 『내 시대의 초상』 등과 소설집 『하얀 헬리콥터』, 『두물머리』, 『나비 넥타이』 등을 펴냈고, 그 밖에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의 교양서와 『어른의 학교』, 『꽃아 꽃아 문 열어라』 등의 산문집을 펴냈다. 2010년 8월 2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열여섯 명의 문인 작가들이 ‘사랑’에 대한 경험과 추억을 풀어낸, 사랑이라는 영원한 테마에 관한 에세이집. 젊은 날 겪는 가슴 시린 사랑, 아니면 나이 들면서 조금씩 부딪치며 깨달아가는 ‘사랑’, 그리고 영화나 소설 속의 멋진 사랑. 모든 사랑에는 격정과 애틋함이 있고, 저마다 인생의 한 구비를 형성한다. 이미 여러 글에서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었을 법하지만, 그들이 또다시 내놓는 사랑 이야기들은 작가 자신의 사랑에 관한 체험적 고백이나 견해들을 진솔하게 펼쳐보여준다.

김훈은 '모든, 닿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 하고, 전경린은 '죽음을 거스르는 생명력'이라 한다. 윤광준은 '정작 젊었을 땐 사랑을 몰랐다'고 쓸쓸히 고백하며, 이윤기는 '아내는 나를 사람으로 만들었다'는 강고한 믿음을 보여준다. 최재봉은 '낭만적 사랑에 대한 냉소'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말하는 한편, 김갑수는 '사랑을 말하느니 차라리 섹스'를 말한다.

사랑에 따른 정의는 이렇게도 다르며, 사랑을 바라보는 시선 역시 작가마다 차이점이 있다. 이 책은 유명한 작가들의 저마다 다른 '사랑을 바라보는 풍경'을 담아내었다. 한국의 대표 작가로 평가받는 김훈, 이윤기, 전경린 등의 에세이를 한 권에 수록하였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저기 네가 오고 있다』의 표지를 새롭게 꾸며 재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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