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도 아닌 아빠가 서커스가 왔다고 신나게 들떠있다면 어떨까요? 맨디네 아빠가 바로 그런 아빠에요. 너무 신이나서 밤에 잠까지 깨워 신나게 얘기하시던 아빠. 다음 날 맨디네 가족은 모두 서커스를 보러갔지요. 하지만 아빠는 서커스가 끝난 후 우리와 함께 집에 오지 않으셨어요. 서커스단에 들어가셨지요. 하고 싶은 일을 멋지게 해 내는 아빠가 자랑스러웠지만, 아이들은 아빠가 너무나 그리웠지요. 다행히 아빠는 세계 곳곳을 가더라도 우리가 그립다는 말을 편지에 제일 많이 쓰셨어요. 그러고는 아빠는 서커스단원이 되어 돌아왔지요. 가족들은 아빠의 훌륭한 공연에 푹 빠졌어요. 공연이 끝난 후 아빠는 우리 곁으로 돌아오셨지요. 예전처럼 돌아왔지만, 좀 평범하지 않네요. 하지만 아빠가 돌아와 너무 좋아하는 맨디네 가족입니다.
가족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그림동화입니다. 아빠가 공연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가족 곁으로 돌아옴으로 해서 달라진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빠가 공연하는 모습은 이 그림책의 하이라이트. 우스꽝 스러운 그림들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