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책 읽는 소리
글쓴이
정민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02년 4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정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저서로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천주교 수양서 《칠극》을 번역해 제25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을 받았고, 서학 연구의 연장선으로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를 저술해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 등 서학 관련 주요 문헌을 역주해 펴냈다.

오랜 시간 다산 정약용을 연구해 《파란》 《다산과 강진 용혈》 《다산 증언첩》 《삶을 바꾼 만남》 《다산의 재발견》 《다산어록청상》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등 역사적·문화적·개인적 맥락에서 다산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되살려왔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선인들의 독서의 목적은 지혜를 얻는 데 있었지, 지식의 획득에 있지 않았다. 세상을 읽는 안목과 통찰력이 독서에서 다 나왔다. 책 속의 구절 하나하나가 그대로 읽는 이의 삶 속에 체화(體化)되어 간섭하고 통어하고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네들이 읽은 책이라야 권수로 헤아린다면 몇 권 되지 않았다. 그 몇 권 되지 않는 책을 읽고 또 읽었다. 읽다 못해 아예 통째로 다 외웠다. 그리고 그 몇 권의 독서가 그들의 삶을 결정했다.

『책 읽는 소리』는 독특한 글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젊은 한문학자 정민 교수의 고전독서 에세이로, 옛 글에서 떠오르는 옛 사람들의 내면 풍경을 오롯이 되살리고 있다. 시서화(詩書畵)를 아우르고 읽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사색의 글을 남긴 추사 김정희나 근원 김용준을 기리는 정민 교수의 에세이는 옛 선인들의 학문과 사상이 그리 멀지 않음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모두 3부 47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옛 글을 읽는 까닭'은 독서와 관련된 글들이다. 책읽기와 글쓰기에서 미끄러져 나온 생각들, 옛 사람의 음미할 만한 일화들이 등장한다. 제2부 '마음 속 옛 글'은 옛 글의 행간에서 옛 사람의 내면 풍경을 들여다본 것이다. 제3부 '옛 글과 오늘'은 고전을 오늘의 삶과 이어보려는 생각들이 담긴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