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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레시아스의 역사
글쓴이
주경철 저
출판사
산처럼
출판일
2002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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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주경철

바다와 해양 문명을 통한 전지구적 통합의 과정을 밀도 있게 연구해 온 서양사학자이자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역사 스토리텔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역사연구소 소장과 중세르네상스연구소 소장, 도시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근대사와 해양사에 대한 독보적인 저작인 《대항해 시대》, 《바다 인류》를 비롯해 《시간여행자를 위한 파리×역사》, 《문명과 바다》, 《모험과 교류의 문명사》, 《그해, 역사가 바뀌다》,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3》, 《중세 유럽인 이야기》, 《문화로 읽는 세계사》, 《문학으로 역사 읽기, 역사로 문학 읽기》, 《히스토리아》, 《히스토리아 노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마녀》, 《질문하는 역사》, 《일요일의 역사가》 등을 쓰고,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3》, 《제국의 몰락》, 《유토피아》, 《지중해: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 1》(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역사
서울대 서양사학과 주경철 교수가 쓴 역사에세이. 날카로운 통찰력과 날렵한 문체가 돋보이는 책이다. 이 책은 강대국 중심, 서구 중심적 역사의식을 거부한다. 나아가 인간 중심적, 마초적인 남성 중심적 사고에서도 벗어나 생태적인 차원에서 역사적 사실들을 살펴본다. 영화 '카게무샤'를 통해 일본인의 자기 정체성에 대한 회의를 읽어내거나, '먼나라 이웃나라'의 편파적 역사인식을 짚어내는 눈이 매섭다. 또 시오노 나나미의 미덕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그 책 속에 스며있는 보수적인 역사관을 준절히 비판한다. 독자들은 그의 글을 통해 잘못된 상식, 고정관념, 아집들을 털어내며 가슴 한켠이 통쾌해짐을 느낄 것이다.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역사의 발언'은 우리 현실과 맞닿아 있는 역사 속의 진실들을 들추어보는 경쾌한 역사 에세이이며, 제2부 '문학 속의 역사'는 주로 문학작품을 읽고 해석하는 가운데 역사와의 접점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개입된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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