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의 나이테를 읽다』는 지은이 니나 엘리스가 기획한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NPR)의 프로그램 "이야기로 풀어낸 100년 One Hundred Years of Stories" 을 준비하면서 진행한 인터뷰인, ‘백세인(百歲人, 100년 이상을 산 사람)과의 대화’를 토대로 구성한 것이다. 책에 등장하는 백세인들은 인터뷰 당시 100세에서 117세에 이르는 노인들인데, 20세기의 100년 전체를 살아낸 자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117년을 살아오면서 만난 모든 이를 사랑의 마음으로 대했다는 엘라 밀러, 결혼생활 80년을 맞은 백세 부부 길버트 힐과 새디 힐, 오늘도 붓을 들고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100세의 화가 해리 샤피로 등 저자 니나 엘리스가 만난 15인의 백세인은 노년에 대해 한번쯤 고민하게 될 우리에게 작은 행복의 아름다움에 대해 잔잔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눈앞에 다가오는 죽음을 따뜻한 평온함으로 기다리는 백세 노인들의 삶을 통해, 일상의 삶을 얼마나 깊은 감사와 희망으로 엮어가야 하는지, 모두를 위한 평안의 메시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