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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기술
글쓴이
크레이그 크로퍼드 저/김태년,하정임 공역
출판사
휴먼비즈니스
출판일
2007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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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현실 세계의 이면을 정조준한 마키아벨리적 해부와 그 매뉴얼
이 책은 일상에서 필요한 정치 기술, 즉 냉혹하고 잔인하기까지 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 성공과 행복의 키워드를 움켜쥐는 데 필요한 관점과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기조는 다분히 마키아벨리적이며 현실의 이면을 거침없이 파고들며 인간의 본능적 욕구에 주목한다. 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정치적 활동을 하는데,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전투와 협상을 거치게 된다는 것이다. 이같은 마키아벨리적 시각은 때때로 잔인하고 가혹해 보이며 비도덕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저자가 지적하는 바는 도덕과 가치에 앞서 가식과 치장을 벗겨버린 객관적인 현실의 실제 모습을 냉정하게 살피자는 것이다. 예컨대 길에서 만나는 수많은 운전자들의 무례함과 이기적인 행동들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익명의 자동차에서 보여주는 모습이야말로 그들의 노골적인 자아라는 것이다. 물론 그들이 파티장에서 보여주는 자상함과 교양미를 갖추었다 하더라도 말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정치 기술은 모두 25가지이며, 하나같이 직설적이며 강렬하다. 송곳처럼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해부하며 현실 세계의 이면을 구석구석 탐사한다. 선과 악, 진실과 거짓, 승리와 패배가 엄연한 현실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밝혀내면서,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활동의 법칙들을 추출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과 유명 정치인 및 연예인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곁들인 그의 분석과 기술들은 정치 영역뿐 아니라 비즈니스, 가족 관계, 갈등관계 등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를 세세하게 늘어놓는다.

저자가 특별히 강조하는 지점은 중용을 지키는 기술이다. 리더가 조직을 관리하는 데 있어 두려움과 사랑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며, 급격한 개혁을 주도하기보다는 상황을 많이 바꾸지 않는 개혁을 통해 사람과 조직을 장악하라고 충고한다. 또 유연함과 단호함을 강조하는 대목도 많이 등장한다. 그는 심지어 대중이 원하는 것이 거짓말이면 거짓말을 하라고 권하며 확신이 서지 않으면 모방을 해서 창조적인 패배자가 되지 말고 승자가 되라고 역설한다. 지면서 이기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충고 역시 타협과 유연함에 대한 처세술과 연결된다. 반면 선택을 해야 하고 공격을 해야 하고 고통스런 결정을 해야 할 때 필요한 단호하고도 냉정한 스킬들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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