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최초로 초등학교·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수학선생님이 직접 그린 수학만화책이다. 박소영 선생님은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면서 “왜 아이들은 수학을 좋아하지 않을까? ”,“왜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이 불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할까?”, “왜 아이들은 수학은 점수를 올려서 대학가는 수단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을까?” 라는 질문을 오랫동안 가져왔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해서 박소영 선생님이 직접 내린 답이라고 할 수 있다. 박소영 선생님은 수학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필요해서 만들어 진 것이라는 점, 그리고 수학이 생기지 않았다면 인류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을 재미있게 설명하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피타고라스라는 한 인물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기원전 지중해 주변국의 수학에 관한 역사를 설명해준다. 이 책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수학 속에서 살고 있다. 거리, 무게, 높이, 깊이, 넓이 등 수학이 없다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 그런 점을 피타고라스가 살던 시대로 가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