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단문고 고전총서'는 191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활자본으로 진행된 고소설의 상당수를 소장하고 있는 (재)아단문고의 소장본 중에서 대중성과 문학사적 가치가 높은 책들을 선별하여 '복각본 고전총서'를 원형 그대로 복원한 것이다. 이 책은 '아단문고 고전총서' 중 제 1권에 해당한다. 최남선이 신문관에서 발간한 ‘육전소설’ 중에서 심청전(1913년),전우치전(1914년), 저마무전(1914년)을 한 권으로 묶었다.
이 책 '육전소설'에는 심청전과 전우치전,저마무전을 실어 두었는데 예전의 어투와 편집방식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독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울긋불긋한 표지의 활자본 고소설은 과거의 화려한 시각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근대 출판 편집기술의 편천도 가늠케 한다. 한 시기의 시대상을 고루 담은 뚜렷한 문화 현상이자 근대 문학에 풍부한 밑거름을 제공하며 우리 문화와 심성을 빚어온 책이라는 점에서 아단문고 고전총서는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