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4년《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떠돌이 별』『사랑굿 1』『사랑굿 2』『사랑굿 3』『어머니』『섬』『세상살이』『그리운 집』『고요에 기대어』『사람이 그리워서』『멀고 먼 길』『만나러 가는 길』, 시선집『떠도는 새』『빈 배로 가는 길』『편지』, 편지글『행복이』『사람이』등이 있다. 한국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현대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유심작품상, 공초문학상, 서정시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총 183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연작시집. 시인의 말에 따르면 「사랑굿」에 ‘굿’자를 붙인 것은 인생도 사랑도 한판굿이기 때문이란다. 제목처럼 183편의 연작을 통해 사랑은 인간의 본질이고 일상적인 삶이란 것을 시집은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우리에게 조금 더 사랑의 실체에 다가갈 수 있게도 해준다. 전혀 어렵다거나 생소한 게 아닌, 그저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거나 그러한 표현을 꺼내는 데에 서툴렀던 것을 노래함으로써 「사랑굿」은 우리의 마음 한쪽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어느새 사랑이란 감정이 우리 마음에 자리잡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