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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의 탄생
글쓴이
강우방 저
출판사
솔
출판일
2007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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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우방

1941년 중국 만주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과 국립경주박물관 관장을 역임하며 한국 고대미술 연구에 힘썼으며, 2000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초빙돼 후학을 양성했다. 퇴임 후에는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을 설립해 20여 년간 연구에 전념하며 조형예술에 담긴 언어를 해독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연구원에서 전 세계 예술작품에 형상화된 ‘조형언어’를 채색분석하며 작품을 해독하고 강의하고 있다. ‘조형언어’와 ‘채색분석’이라는 예술을 읽는 방법론으로, 조형예술에 담긴 작품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되살려내며, 예술 작품의 의미와 감상을 새로운 차원으로 열어가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원융과 조화』, 『법공과 장엄』, 『한국미술, 그 분출하는 생명력』, 『영겁 그리고 찰나』, 『한국미술의 탄생』, 『수월관음의 탄생』, 『민화』, 『일향 강우방의 예술 혁명일지』, 『반가사유상』 등이 있다. 앞으로 <고구려 고분벽화>, <성덕대왕신종>, <석굴암의 조각과 건축>, <동양의 와당>, <한국의 공포와 단청>, <괘불> 등의 책을 준비 중이다.

책 소개

분야예술
한국 문화와 정신의 기원을 밝힌 『한국미술의 탄생』은 한국미술사의 모태는 신라라는 그간의 지론을 새롭게 수정,극복하였다. 이것은 한국고대미술사 연구에 있어서 매우 획기적인 의미를 지닌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40여년간 국립중앙 박물관 학예실장, 경주 국립박물관 관장 등을 역임하며 미술사 연구에 전념한 학자인 저자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책이다.

18세기 독일의 빙켈만이 그리스 문명에 대한 '그리스 모방 예술론'이라는 기념비적인 저술을 내놓았다. 이을 통해 인류 문명의 발상지로서 그리스의 문화적 위상이 드러났다. 마찬가지로 이 책은 고구려 미술에 대한 독창적이고 탁월한 분석을 통하여 한국, 나아가 동아시아 미술이 고구려 미술 및 그 문화를 바탕으로 발전해왔음을 입증하고 있다. 고구려 고분벽화는 인류 역사상 매우 중요한 문화 예술사적 가치를 지닌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책은 요하문명의 발상지 고구려의 찬란하고 위대한 문화적 유산에 대한 역사적,미술사적 비밀을 밝혀 두었다.

고구려 고분벽화들은 수준높은 미술품인 동시에 그 시대의 거대한 문명적 규모와 차원의 고구려 정신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가 된다. 저자는 고구려벽화만의 독창성과 우리 미술의 위대한 비밀과 진실을 작가 특유의 독창적인 방법론을 통해 입증하였다. 그는 일본이나 중국과는 다른 새로운 우리 미술의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면을 부각하였다.

이 책은 고구려 고분벽화를 분석하면서 '영기'라는 독자적인 개념을 통해 비밀에 붙여졌던 한국미술사의 정곡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밝히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식민지사관과 문화의식에 사로잡힌 우리들에게 새로운 민족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 아울러 세계미술사에서 누락된 고대 미술의 기원과 그 전통이 지닌 비밀과 진실을 밝히는 중요한 길을 열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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