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력을 기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물론 어른들까지 어휘력이 부족해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관용구와 속담을 익히면 언어 표현력을 한껏 기를 수 있다. 또한 관용구와 속담에는 조상들의 재치와 지혜가 가득 담겨있다. 『만화 국어 교과서 2』는 어휘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풍부한 교양을 쌓도록 도와준다.
충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교수인 조항범은 그동안 많은 저서에서 어휘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왔다. 그는 이 책에서 우리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관용구와 속담을 쉽게 풀어 어휘력을 길러 주기 위해 직접 나섰다. 또한 뜻이 헷갈릴 수 있는 우리말 단어들도 아울러 알려주고 있다. 본문에서 배운 표현의 정확한 뜻풀이는 , , 를 통해 꼼꼼히 정리해 준다.
이 모든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술술 익혀지는 것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작가 권욱이 그린 다양한 캐릭터 덕분이다. 실생활에서 흔히 겪는 이야기를 기발한 상상으로 풀어낸 본문 만화는 한눈에 쉽게 관용 표현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