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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의 섬
글쓴이
올리버 색스 저
출판사
이마고
출판일
2007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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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올리버 색스

193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 퀸스칼리지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와 UCLA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했다. 1965년 뉴욕으로 옮겨 가 이듬해부터 베스에이브러햄 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 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과 뉴욕 대학을 거쳐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컬럼비아 대학에서 신경정신과 임상 교수로 일했다. 2012년 록펠러 대학이 탁월한 과학 저술가에게 수여하는 ‘루이스 토머스상’을 수상했고, 모교인 옥스퍼드 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안암이 간으로 전이되면서 향년 82세로 타계했다.

올리버 색스는 신경과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여러 환자들의 사연을 책으로 펴냈다. 인간의 뇌와 정신 활동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들려주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이처럼 문학적인 글쓰기로 대중과 소통하는 올리버 색스를 ‘의학계의 계관시인’이라고 불렀으며,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색스는 독자들을 다른 사람의 마음속으로 초대하여 근본적인 형태의 공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썼다. 그는 왕립내과학회, 미국문화예술아카데미,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의 회원이었으며, 2008년 엘리자베스 2세는 그에게 대영제국 명예기사 작위를 수여했다.

지은 책으로 베스트셀러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비롯해 《색맹의 섬》 《뮤지코필리아》 《환각》 《마음의 눈》 《목소리를 보았네》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 웠다》 《깨어남》 《편두통》 등 10여 권이 있다. 생을 마감하기 전에 자신의 삶과 연구, 저술 등을 감동적으로 서술한 자서전 《온 더 무브》와 삶과 죽음을 담담한 어조로 통찰한 칼럼집 《고맙습니다》, 인간과 과학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담긴 과학에세이 《의식의 강》, 자신이 평생 사랑하고 추구했던 것들에 관한 우아하면서도 사려 깊은 에세이집 《모든 것은 그 자리에》를 남겨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책 소개

분야인문
『색맹의 섬』은 저명한 신경의이자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작가 올리버 색스가 쓴 미크로네시아 섬 여행기이다. 태어날 때부터 아무런 색깔도 볼 수 없는 유전적 완전색맹들만이 모여 사는 섬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올리버 색스는 이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색맹의 섬’을 찾아 태평양 한가운데의 조그만 섬 핀지랩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인간주의적인 관점으로 질병에 접근하고 있다.

색깔 없는 세계에서 산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그들은 자신들의 제약을 어떻게 느끼고 극복할까? 이러한 의학적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올리버 색스는 색맹 환자들을 진찰하는 한편 너무나도 아름다운 섬의 풍광과 동식물의 매력에 빠져 들어간다. 또한 섬의 이야기, 그곳의 지질학적 기원, 그곳의 고고학적 유적, 그곳의 역사와 문화, 그곳의 갖가지 동물과 식물, 열대우림 깊숙이와 바다 속 암초 밑까지 샅샅이 훑으며 소개하는 여행기이기도 하다. 신경학자이자 자연주의자요, 식물학자이자 인류학자인 올리버 색스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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