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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의 계절
글쓴이
요코야마 히데오 저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07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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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코야마 히데오

195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국제상과대학 상학부를 졸업한 뒤 조모신문(上毛新聞)에 입사하여 12년간 기자로 활동하였는데 그의 소설 속에서 인장처럼 드러나는, 진실을 향해 파고드는 구성력과 치밀한 정보 수집 능력 등은 신문기자로 일했던 경험이 제대로 발휘되는 지점이다.

1991년 『루팡의 소식ルパンの消息』으로 제9회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가작을 수상하면서 신문사에서 퇴사하고 작가 생활을 시작하지만 7년간 무명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가 1998년 『어둠의 계절陰の季節』로 마쓰모토 세이초 상을 수상하고, 2000년 『동기動機』로 제5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면서 휴머니즘이 담긴 사회파 미스터리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요코야마 히데오는 2003년 『사라진 이틀半落ち』로 128회 나오키 상 후보에 올랐지만 “현실성이 결여되었다”라는 비난을 받고 낙선하자, ‘나오키 상과 결별 선언’을 하여 일본 문단의 화제를 일으킨 인물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해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와 ‘걸작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1위에 올랐고,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작가와 평론가의 대립구도에서 대중들은 작가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그리고 이어 발표한 『클라이머즈 하이クライマ-ズハイ』도 ‘걸작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제1회 서점대상 2위를 차지하며 열화와 같은 지지를 얻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요코야마 히데오는 “독자의 마음속이 묵직해지는 소설을 쓰고 싶다”라는 자신의 초심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서랍 안에서 15년간 잠들고 있던 자신의 처녀작 『루팡의 소식』를 전면 수정하는 작업으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 지은 책으로는 『자백』, 『집념』, 『얼굴 Face』, 『교도관의 눈』, 『그림자 밟기』, 『제3의 시간』, 『크라이막스 - 하이』, 『출구없는 바다』, 『진도 0』 등의 작품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인간을 중시하는 ‘따뜻한 미스터리’를 통해 사회 병폐를 고발하는 작가로 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요코야마 히데오. 그의 출세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경찰 내부에 일어난 사건을 일선에서 활약하는 형사가 아닌 경찰 내 관리직 간부가 조사한다는 재미있는 설정으로 심사 당시 ‘새로운 경찰소설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사건이 일어나고 형사들이 범인과 트릭을 쫓는 것이 경찰소설의 정석이라면 이 작품의 주인공은 범인을 쫓는 형사들이 아닌 경찰 내부의 관리 부문 형사들이다. 숨 막히는 경찰 내부에서 벌어지는 욕망의 충돌은 조직생활에서 고충을 겪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인간 내면의 깊은 곳까지 까발리는 솔직한 심리 묘사는 단숨에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남자의 인생은 무엇인가?’라는 씁쓸한 질문을 통해 그늘진 남자의 인생에 대해 곱씹을 수 있는 외에도 철저한 남성 위주인 경찰 조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여경의 이야기 , 조직 내부에서의 승진을 위해 동료를 짓밟아야 하는 현실을 다룬 와 등 4편의 중편이 실려 있다.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100만 부가 넘게 팔렸고, 드라마화되어 현재 일본TBS 방송에서 시리즈 No.7까지 방영된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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