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모네에 다녀오면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빠에게 줄 선물을 가지고 온 수지. 하지만 엄마 대신 주려던 인형은 주인을 잃어버려요. 단둘뿐이던 집안에 새엄마와 동생이 생겼기 때문이지요. 이들의 존재는 어린 수지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만남이자 일상을 깨는 변화로 위기예요. 하지만 수지는 자발적으로 이들과 조화?화해하려 해요.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통해 조금씩 성숙해져 가족을 받아들일 가슴을 갖게 된 거예요. 그리하여 마침내 수지와 새엄마는 서로 소통하게 되고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