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
글쓴이
신동준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출판일
2007년 11월 9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신동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관자』, 『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시경』, 『서경』, 『당시삼백수』,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그 역사를 기록하는 신하의 눈에 의한 역사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흔히 세종을 조선 최고의 명군으로 꼽는데, 그것이 당대의 평가는 아니었다. 세종이 때로는 신하들을 무시하고 독단을 내렸었기 때문이었다. 조선의 역사는 신하들이 기록했다. 실록에 명군으로 기록된 임금들은 위세 당당한 신하들의 눈치를 보는 유약한 임금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폭군으로 기억되는 임금들은 대부분 신권을 누르고 왕권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과감한 개혁가들이었다. 지금까지 우리는 신하들의 눈으로 조선의 역사를 바라보았던 것이다.

저자는 조선왕조 500년 동안 지속된 왕권과 신권 사이의 협력과 견제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평가한다. 조선 초는, 비록 왕자의 난이나 단종의 퇴위 등 불안정한 후계자 계승 구도에 따른 비극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창업과 수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무엇보다도 왕권이 신권보다 우위에 있으면서 정국을 안정적으로 운영했기 때문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반면 신하가 왕을 바꾼 중종반정 이후, 신권이 왕권보다 우위에 있었던 조선 중기와 후기에는 왕권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성종의 시대부터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왕도정치라는 이데올로기가 국가의 체질을 신하 중심으로 바꾸어놓았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이렇게 시대별로 왕과 신하의 권력이라는 관점을 통해 조선의 역사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