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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미술관
글쓴이
정혜신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07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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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005년 전두환정권에서 무고하게 고문을 당하고 18년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던 박동운 선생을 만난 이후로 1970~80년대 고문생존자, 5·18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치유자로 살았다. 2008년부터 고문피해자를 돕기 위해 만든 재단 ‘진실의 힘’에서 고문치유모임의 집단상담을 이끌었고, 2011년 쌍용차 해고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집단상담을 시작하며 심리치유센터 ‘와락’을 만들었다. 진료실에 머무는 의사가 아닌, 거리의 의사가 꿈인 정혜신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에 거주하며 치유공간 ‘이웃’의 이웃 치유자로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정혜신의 사람 공부』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공저) 『당신으로 충분하다』 『홀가분』 『사람 vs 사람』 『남자 vs 남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정신과 전문의인 정혜신은 예리한 심리분석과 통찰력 가득한 칼럼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의 색다른 그림에세이 『마을미술관』이 출간되었다. 풍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질박한 그림과 오감을 자극하는 통찰력 가득한 에세이가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그림에세이는 전용성이 그린 그림을 한 편 한 편 저자에게 전달하고, 작가가 그림을 보고 떠오른 연상들에서 건져낸 화두를 가지고 이 책의 영감자인 자신의 파트너와 즐겁게 나눈 대화를 적어내려가는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순서로 치면 그림이 먼저이고, 최종 결과물의 내용으로 보면 '글 따로, 그림 따로'인 경우가 많은 셈이다. 글 따로, 그림 따로인 가운데 그 둘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발산하는 이채로운 조화가 돋보인다.

일상의 소소한 풍경들과 아득한 기억으로부터 건져올린 강렬한 이미지들 사이에는 사람의 손때와 오래된 마음의 흔적들이 묻어 있다. 그림과 글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어 독자들의 감동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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