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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새벽별이 이마에 닿을 때
글쓴이
구효서 저
출판사
해냄
출판일
2016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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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구효서

등단이래 누구보다도 치열한 작가정신과 전위적인 형식실험을 보이며 자신만의 이력을 쌓아온 '오로지 소설만으로 존재하는 전업작가'. 서정성과 탄탄한 주제의식, 재미를 겸비한 소설로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왔으며, 소설 양식과 문체를 늘 새롭게 실험하여 깊고 다채로운 주제의 문학으로 승화하는, 우리 시대 대표 소설가이다.

1957년 강화에서 태어나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마디」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 1994년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로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2005년 「소금가마니」로 이효석문학상 수상, 2006년 「명두」로 황순원문학상 수상, 2007년 「시계가 걸렸던 자리」로 한무숙문학상 수상, 2007년 「조율-피아노 월인천강지곡」으로 허균문학작가상 수상, 2008년 『나가사키 파파』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사회와 권력의 횡포를 고발하는 작품을 즐겨 써 왔으며, 최근에는 일상의 소소함과 눈물겨운 삶의 풍경을 그리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 2000년 9월 국내 최초의 신작 소설 eBook 시리즈인 장편소설 『정별(情別)』을 YES24에서 발표했다.

창작집 『노을은 다시 뜨는가』, 『확성기가 있었고 저격병이 있었다』,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도라지꽃 누님』, 『시계가 걸렸던 자리』, 『저녁이 아름다운 집』, 장편소설 『전장의 겨울』, 『슬픈 바다』, 『늪을 건너는 법』, 『낯선 여름』, 『라디오 라디오』, 『남자의 서쪽』, 『내 목련 한 그루』, 『악당 임꺽정』, 『몌별』, 『노을』, 『비밀의 문』, 『나가사키 파파』, 『동주』산문집 『인생은 지나간다』, 『인생은 깊어간다』, 동화 『부항소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한 여자와
두 남녀 사이에 펼쳐지는 애절한 사랑의 변주곡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수상작가 구효서 신작 장편소설

무너지는 것은 열리는 것이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외치는 간절한 기도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구효서의 첫 멜로 소설


따뜻하고 안타깝고 서늘한 사랑의 변주곡이 시작된다. 사고로 기억을 잃고 얼굴도 바뀐 채, 사랑하는 친구와 그 연인의 보살핌을 받던 중 불현듯 기억의 파편들이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한 여자와, 자신의 연인이 친구의 사랑이었음을 알게 되는 또 다른 여자, 그리고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자…… 이들의 순수한 열망은 영원할 수 있을까?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 구효서의 20번째 장편소설 『새벽별이 이마에 닿을 때』는 사랑에 대한 관습적 이해에서 탈주해 사랑의 실재를 되짚어보고자 한 작품이다. 작가가 그동안 추구한 낭만성의 정수를 벗어나 사랑에 대한 정형적 의미들을 해체해 냄으로써 사랑의 실체적 진실을 추적한다. 1987년에 등단해 29년째 작품 활동을 하며 전업 작가로서 스물다섯 해를 맞이하는 작가가 『타락』 이후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 작품은 힘든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가슴 아픈 삶과 시대의 고유성을 천착했던 전작들과 달리 삶을 비추는 소망, 사랑, 진심 등의 언어와 표상에 집중해 그 이면을 뒤집어본다. 앞선 소설에서 파격적으로 보여준 신화적 상상력이 이번 작품에서는 보다 서정적으로 그려지는 한편, 작품 속 현실에서 허구의 의미를 극대화시켜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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