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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로
글쓴이
신정일 외 1명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07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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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정일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이사장으로 우리나라에 걷기 열풍을 가져온 도보답사의 선구자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쳤다.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 10대 강 도보답사를 기획하여 금강·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 5대 강과 압록강·두만강·대동강 기슭을 걸었고, 우리나라 옛길인 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 등을 도보로 답사했으며, 400여 곳의 산을 올랐다.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동해 바닷길을 걸은 후 문화체육관광부에 최장 거리 도보답사 길을 제안하여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었다. 2010년 9월에는 관광의 날을 맞아 소백산자락길, 변산마실길, 전주 천년고도 옛길 등을 만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독학으로 문학·고전·역사·철학 등을 섭렵한 독서광이기도 한 그는 수십여 년간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걸어온 이력과 방대한 독서량을 무기로 《길 위에서 배운 것들》, 《길에서 만나는 인문학》, 《홀로 서서 길게 통곡하니》,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곳 33》, 《섬진강 따라 걷기》, 《대동여지도로 사라진 옛 고을을 가다》(전3권), 《낙동강》, 《신정일의 한강역사문화탐사》, 《영남대로》, 《삼남대로》, 《관동대로》 등 6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조선시대에는 9대 간선로라 하여, 서울을 중심으로 각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있었다. 그중 대표적인 길이 영남지방(부산)에서 서울로 이어진 영남대로이다. 문화사학자이자 답사가인 작가 신정일은 조선 시대 대표적 도로인 간선도로인 영남대로(嶺南大路)와 삼남대로(三南大路)를 직접 걸었다. 이 책은 그가 두발로 직접 써내려간 답사기이자 옛길에 대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영남대로』는 사라진 옛길을 따라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으며 아직 남아있는 옛 모습들을 더듬고, 길 위에 남겨진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한다. 먼 길 걱정하며 밥을 내어주는 아주머니의 푸짐한 인심, 배낭에 붙인 깃발을 보고 “아저씨들 파이팅!” 하며 손을 흔드는 아이들, 아직도 밥값을 2천 원만 받으며 불우한 이웃을 돕는 대구 팔달시장의 할머니집 식당... 답사 도중에 만난 푸근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하는 촉매제가 된다.

길은 현재와 과거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옛길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영남대로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보여주기 위해 실제 답사가 가능한 지도를 실어 두었다. 작가가 답사할때 사용한 :50,000 지도를 활용하여 39컷의 지도를 일정에 맞춰 배치하고, 그 위에 영남대로 길을 표시하여 답사 이야기를 읽어가며 실제로 그 길을 따라 걸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960리, 열나흘 여정을 통해 옛길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당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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