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국제금융자본이 단기적인 차익에만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소홀히 한다는 점, 발생한 이득을 본국으로 환수하므로 국부가 유출된다는 점, 금융의 공공성을 훼손한다는 점, 경제주권을 침해한다는 점 등이 제기되면서 외국자본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논의들이 생산적이 되어 국제금융자본의 역할에 대해 합리적으로 제안할 수 있기 위해서는, 국제금융자본의 국내·국제적인 움직임과 그 영향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증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필요에 부응하고자 국제금융자본의 국제적 움직임과 그것이 한국을 비롯한 각국에 미친 영향, 그리고 국제금융자본의 영향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안을 모색한 논문들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