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습적으로 행하여져 온 것이라 한들 사회적인 요소를 등한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의식은 상황에 따라 간략하게 될 수도 있으며 여건이 닿는다면 정식으로 이행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드러나는 관혼상제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려 생활에 접붙인다면 더할나위 없는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부에서는 종교 의례와 예절, 시대에 따라 변천되어온 상.장례 과정 그리고 출산부터 제례가지 우리가 살아가며 접하게 되는 다양한 예의범절에 관해 이야기 하며 2부에서는 관혼상제의 전통연구 방법과 핍박기에서의 관혼상제, 그리고 그것이 지닌 사회변화에 따른 전통성 문제 등을 토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