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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여인의 죽음
글쓴이
조너선 D. 스펜스 저
출판사
이산
출판일
2002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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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너선 D. 스펜스

예일 대학 역사학과 석좌교수이며 현재 미국 중국사 학계를 대표하는 역사학자로서 중국관련 역사서들을 집필하고 있다. 역사와 문학을 결합한 그의 독특한 역사서술방식은 연구자와 일반 독자 모두에게 그만의 독특함으로 자리잡고 있다.

1936년 영국에서 태어나 윈체스터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했고, 1959년 예일 대학 대학원에 입학하여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구겐하임 펠로우쉽, 맥아더 펠로우쉽 등을 수상했으며, 미국예술과학원과 미국철학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현대 중국을 찾아서1·2』『천안문』『마테오 리치, 기억의 궁전』『칸의 제국』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이 책의 지은이 조너선 D. 스펜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중국학자에 속한다. 그는 도서관에서 자료를 검토하던 중에 우연히 ‘왕씨’라는 여인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고 그것에 자극받아 이 책을 쓰게 되었다. 17세기 후반 중국 산동성 탄청현이라는 마을에서 발생했던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이 마을에 살았던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함께, 당시의 인구, 세금, 법률, 여성문제(결혼·정절·이혼 등), 귀신문제, 시장, 감옥의 상황을 살펴보면서 청대 사회를 이해하는 소설 같은 역사서이다.

이 책의 매력은 여러가지겠지만, 무엇보다도 독자를 빨아들이는 그 문체와 스타일이 돋보인다. 스펜스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요재지이』같은 기서를 인용하기도 하는데, 특히 왕 여인의 남편이 그녀를 죽이기 직전의 몽환적인 장면은 『요재지이』에 실린 500여편의 이야기에서 인용한 문장으로만 구성된 것으로, 책읽기의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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