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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서울, 삼풍
글쓴이
서울문화재단 기획/메모리[人]서울프로젝트 기억수집가 저
출판사
동아시아
출판일
2016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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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21년 만에 기록된
삼풍백화점 참사 개인들의 기억


세월호 참사와 달리 삼풍백화점 참사의 당사자들 이야기는 한데 모인 적이 없다. 이는 21년 전, 희대의 참사를 대하는 우리 사회의 몰인정한 상식이었다. 서울문화재단이 기획한 메모리[人]서울프로젝트 ‘서울의 아픔, 삼풍백화점’은 재난의 당사자들을 직접 찾아 인터뷰하는 구술·기록프로젝트이다. 5명의 ‘기억수집가’가 2014년 10월 7일부터 2015년 7월 30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총 108명을 인터뷰했다. 책에는 59명의 구술이 실렸다.

당사자들이 재현한 기억의 몽타주 씨줄과 날줄은 하나의 배경 화면으로 엮어진다. 바로 지하4층, 지상5층의 호화 백화점 최후의 조감도이다. 이 조감도는 타자화된 언어가 아닌 ‘자기 이야기’를 하는 ‘화자(구술자)’의 언어로 재구성된 화면이다. ‘기록된 적 없는 개인들의 이야기’가 ‘역사’가 될 준비를 마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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