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역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주제들을 통해 인류 역사를 조명하는 ‘인류의 작은 역사’ 시리즈 마지막 권이다.
전쟁과 평화, 종교, 문자, 시간 등 인류가 만들어 낸 모든 문명은 바로 언어에서 비롯되었다. 언어는 문명의 주춧돌이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리이자, 나와 타인을 보는 거울이고, 또 나와 세상을 보는 창이다. 만약 언어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인간과 인간 사회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는 미래를 만들어 갈 어린이들이, 인간의 언어만이 가진 다양한 특징과 강력한 힘을 올바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대개 언어를 일컬어 인간과 동물을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한다. 그것은 인간이 자기만 생각해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언어를 사용하고,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기원과 역사, 수많은 역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언어를 살펴 본다. 인간에게 언어란 무엇인지, 세계에는 어떤 언어들이 있는지, 한 가지 언어가 얼마나 많은 얼굴을 가지고 오늘날 이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 이에 그치지 않고, 우리는 언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며, 현재 우리가 당면한 과제들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