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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을 찾아간 소년
글쓴이
백희나 저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07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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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백희나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캘리포니아 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그림책을 만들어 간다.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과 2013년에는 『장수탕 선녀님』으로 한국출판문화상과 창원아동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18년에는 『알사탕』이 국제아동청도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IBBY Honour List)에 선정되었고, 일본판 『알사탕 あめだま』으로 ‘제11회 MOE 그림책서점대상’을 수상했다. MOE 그림책서점대상은 일본 각지의 서점에서 그림책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 3천여 명이 직접 읽고 투표하여 뽑은 ‘가장 팔고 싶은 그림책’에 주는 상이다. 이어 2019년에는 일본전국학교도서관협회와 마이니치 신문사가 주관하는 ‘제24회 일본그림책대상’ 번역 그림책 부문과 독자상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중 독자상은 어린이와 교사, 사서 교사, 그림책 관계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하겠다.

2020년에는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렸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랜상 선정 위원회는 "백희나는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재탄생시키고 있다. 백희나의 매혹적인 그림책 세계는 우리를 사로잡고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하며 감동시킨다.”고 평했다. 백희나 작가의 작품은 한국 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지에 소개되어 해외 팬을 늘려 가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작품으로 『나는 개다』, 『이상한 손님』, 『알사탕』, 『이상한 엄마』, 『꿈에서 맛본 똥파리』, 『장수탕 선녀님』,『삐약이 엄마』, 어제저녁』, 『달 샤베트』, 『분홍줄』, 『북풍을 찾아간 소년』, 『구름빵』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유아
우리나라 옛이야기 하면 도깨비 감투나 ‘금 나와라, 뚝딱!’하고 주문을 외면 금을 쏟아 내는 도깨비 방망이가 떠오르듯, 다른 나라 옛이야기에도 신기한 신물들과 마법의 주문들이 많이 있다. 《북풍을 찾아간 소년》에는 이와 같이 옛이야기에서 마음껏 허용되는 신기한 마법의 물건들이 가득하다.

오트밀을 돌려받기 위해 북풍을 찾아가지만 북풍은 지나가다가 오트밀을 날려 버렸을 뿐 가지고 있을 턱이 없다. 그래도 북풍은 거기까지 찾아온 소년을 실망시킬 수 없어 매번 신기한 물건을 내놓는다. “식탁보야, 펼쳐져라! 한가득 먹을 것을 내놓아라!” 하면 온갖 산해진미가 뚝딱 차려지는 식탁보, “양아, 울어라! 한가득 돈을 내놓아라!”하면 금돈을 쏟아 내는 양, “지팡이야, 지팡이야, 흠씬 두들겨 주어라!”하면 사정없이 때리다가 “지팡이야, 지팡이야, 이제 그만 멈추어라!”하면 멈추는 요술 지팡이까지!
물건들의 신비함만으로도 읽는 재미가 있다. 주문을 외우는 순간, 이야기는 화려하고 거침없는 옛이야기의 마력으로 아이들을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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